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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큰 참사 막아낸 우면산 영웅 있었다
조양현씨 지난 27일 서울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. 강남권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가장 큰 인명피해를 본 곳이다. 이 마을에서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는 조양현(42)씨는 이날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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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정께 ‘쿵~’ … 흙더미에 쓸려간 발명 대학생 꿈
27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근 펜션과 주택이 매몰됐다. 119 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부상한 여학생을 응급차량으로 옮기고 있다. [연합뉴스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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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맛비 평양에도 '직격탄'
많은 양의 비를 뿌린 올해 장마가 북한의 수도 평양에도 큰 피해를 입히며 '직격탄'을 날렸다. 북한이 구체적인 피해규모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복구상황 등을 소개하는 언론매체의 보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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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수지 태부족…배수문도 허술|서울침수…무엇이 잘못됐나
이번의 물난리는 인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천재였다. 그러나 평소 유수지의 배수펌프를 보다 증설하고 하수구의 관리를 철저히 했더라면 피해를 상당히 줄일수있지 않았겠느냐는 아쉬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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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주말」얼린 늑장 한파|윤화·지각소동
눈발이 겹친 지각한파가 주말을 기습, 전국이 얼어붙고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혼잡이 빚어졌다. 특히 서울을 비롯한 중부·호남지역은 눈발이 내리면서 얼어붙어 서울의 경우 0.4∼2cm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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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만여가구 이틀째 식수난|전기·전화·가스·수도 끊겨 고통
이번 물난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공공시설이 맥을 못쓴 것으로 수도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도시가스도 끊겨 당장 먹고 마시는데 큰 불편을 겪었으며 전기·전화도 한꺼번에 끊겨 침수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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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전선 낙뢰 수도권 정전소동/발전소 6군데 멈춰
◎새벽 전철출근길 시민 발동동/신호등 고장나 곳곳 교통체증 19일 오전 3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에 천둥·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송전선로에 벼락이 떨어져 경기도 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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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갈 때 필수품 "태풍 볼라벤 올테면 와라"
[사진=온라인 커뮤니티]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'강남 갈 때 필수품'잉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공개됐다. 공개된 사진은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장화 패션이 담겨져 있다. 폭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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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자연속의 가평 친환경 럭셔리 테마 휴양펜션 ‘듀크하우스’
가평군 청평면 대성리 상수원 보호지역 6만여평의 대자연속에 단독으로 위치하여, 친환경적인 기획과 웰빙 건축공정을 거쳐 프리미엄 럭셔리 휴양 펜션을 모토로 2010년에 탄생한 이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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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간 삽질도 못했다, 강남역 침수 해결 빨라야 2017년
매해 여름 물난리를 겪어온 강남역 일대 보수사업이 올해도 어렵게 됐다. “2015년까지 강남역 침수문제를 해결하겠다”던 서울시의 약속은 공수표로 끝날 가능성이 커졌다. 설계안 수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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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진제철소 지붕 날아갔다…국내도 토네이도 급 용오름
15일 오후 4시 30분 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 제품 출하장 슬레이트 지붕이 강한 바람에 휩쓸려 부두 쪽으로 날아가고 있다. [당진 시민 제공=연합뉴스]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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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상자 돕다 참변…'진주 슈바이처' 이영곤 원장 의사자 인정
고(故) 이영곤 원장. 뉴시스 교통사고 부상자를 돕다가 세상을 떠난 내과 의사 고(故) 이영곤 원장이 의사자로 인정됐다. 보건복지부는 26일 제4차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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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대 250㎜ 내일까지 중부에 큰비…수도권 등 호우주의보
비가 내리는 31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. 뉴스1 31일과 다음 달 1일 사이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빗방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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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폭우 오는데 초미세먼지가 나쁨이면…” 여름도 걱정하는 시민들
28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네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. [뉴스1] “아니 폭우가 계속 오는데 왜 초미세먼지 수치는 계속 ‘나쁨’인가요. 정말 괴롭네요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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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노들로 당산역→여의하류IC 구간 전면 통제
[속보] 노들로 당산역→여의하류IC 구간 전면 통제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이어진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가 지난 밤 침수로 방치된 차량과 퇴근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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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망고 음료에 망고 없다니…" 스타벅스에 65억 소송 건 여성
2020년 12월13일 찍힌 서울 명동의 한 스타벅스 매장. 연합뉴스 미국 한 소비자가 “스타벅스 망고 음료에 망고가 없다”며 스타벅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. 8일(현지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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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폭탄에 IFC몰 천장 뻥 뚫렸다…삼성 코엑스도 '콸콸콸'
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내 스타벅스 매장 앞이 폭우로 인해 침수된 상태. 사진=온라인 커뮤니티 8일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초대형 쇼핑몰 천장이 무너지는 등 곳곳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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취임 첫 재난상황 맞은 윤 대통령 “국민 지키는게 국가 책무”
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신림동에서 전날 밤 내린 비로 40대 여성과 여동생 및 10대 딸 등 일가족 3명이 침수 사고로 숨진 반지하 주택을 살펴보고 있다.[사진 대통령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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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마동석인줄"…꽉 막힌 배수로 맨손으로 뚫은 '강남역 슈퍼맨'
지난 8일 서울 남부에 시간당 100mm ‘물폭탄’이 쏟아진 가운데 맨손으로 강남역 인근의 배수로를 뚫는 한 남성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. 8일 서울 남부에 시간당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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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2년만에 '강남 워터파크'…서울시는 수방예산 900억 깎았다
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대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잠겨 있다. 뉴시스 “어제(8일)는 가게가 잠겼고 오늘은 전기가 안 들어오네요.” 9일 오전 9시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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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둥둥 떠다닌 강남 외제차" 이 장면에 500억 손실맞은 회사
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8일 서울 강남역 사거리 교대 방향 도로가 침수돼 있다. 뉴스1 최근 서울과 중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손해보험업계 1위 업체인 삼성화재가 500억원 가까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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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우 내린 날 '1박에 30만원'…원희룡도 "분노"한 모텔비
최근 수도권에 내린 폭우로 퇴근길 교통 대란이 벌어진 틈을 타 객실 가격을 대폭 올려받은 일부 숙박업소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"분노한다"며 강하게 비판했다. 원 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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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외제차 침수에 1200억 역대급 손해…내 보험료도 오른다?
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80년만의 폭우에 차량 침수 피해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. 사흘여 만에 집계된 손해액만 1200억원을 넘었다. 외제차 침수가 이어지며 피해액이